그는 “싱싱장터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거리, 즉 푸드마일리지가 짧아 신선도와 품질이 뛰어나며 건강한 에너지가 넘친다”며 “이 점이 시민들에게 각인되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”고 지적했다.
이어 “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경영개선 노력을 지속하면서도, ‘싱싱장터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가치’가 무엇인지 알리는 홍보 활동이 필수”라고 당부했다.
최 시장은 “푸드마일리지 단축이 주는 환경·건강상의 이점 등을 적극 홍보해 시민이 싱싱장터를 찾도록 유도해야 하며, 이를 통해 지역 농가와 상생하고 품격 있는 소비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”고 덧붙였다.
또한 최민호 시장은 올해를 격변과 혁신의 해로 정의하고 시정 내부에서부터 혁신을 찾아내고 역량을 키워 새로운 시대에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.
최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그동안 생각하지 못한 격변과 혁신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공직 내부에서부터 혁신 역량을 키워 시민들의 평온하고 품격 있는 삶을 뒷받침해 줄 것을 강조했다.
그는 “이제까지 상상하지 못한 엄청난 변화와 혁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”며 “올해 우리 시정도 그런 흐름에 대비해 내부에서부터 혁신을 찾아내고 역량을 높여달라”고 요청했다.
출처 : 농수축산신문(http://www.aflnews.co.kr)